“블록체인이 4차산업을 이끈다?” 카이스트대학 문송천 교수가 들려주는 또 다른 이야기!

박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3 1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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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 문송천 교수는 누구인가?
▶1차-4차산업 속 ‘블록체인’ 등장의 필연성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인문학의 공통점은?
▶블록체인의 개념
▶블록체인의 원리와 기술, 그리고 철학
▶데이터를 꿈꾸는 세상

4차산업 시대가 도래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게 블록체인은 생소하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더욱 윤택한 삶이 되도록 TMI방송 지성을 겸비한 세 아나운서와 카이스트대학 문송천 교수가 뭉쳤다. 블록체인 전문가를 모시고 블록체인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여, 앞으로 꼭 필요한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부터 활용 예시까지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다룬다.

▲ 블록체인에 대해 설명하는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문송천 교수

▶석학 문송천 교수는 누구인가?
‘국내 최초 전산학 박사 1호’, ‘카이스트 학생들이 선정한 교수평가 1위 달성만 13번’, IT 운용체계와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불리는 문송천 교수는 현재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에딘버러 대학, 뉴카슬 대학 전산학과 교수를 역임해온 문 교수는 교수 생활만 무려 43년째인 베테랑 교수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클라우드(Cloud)라는 용어도 1980년대 이미 세계 최초로 제정하는 데 기여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지녔지만, 대한적십자사 친선 대사로서 세계 다른 나라에 배수 시설 등 사람이 사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앞장서는 인권대사기도 하다. 차가운 뇌와 따뜻한 가슴이 공존하는 문송천 교수의 강의를 TMI방송이 선보인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엄지희 아나운서는 “문송천 교수님은 더운 날씨에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 12층이나 되는 방송국까지 직접 걸어 올라오신다. 43년 넘게 교직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철저한 자기 관리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혜진 아나운서는 “블록체인 비전공자인 아나운서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교수님은 ’제가 준비한 자료가 부족해서 그렇죠‘라며 전산학 분야 최고 권위자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신다”며 “왜 카이스트 대학생들이 교수평가에서 최고 교수로 선정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문 교수의 강의 후 데이터 관련 질문을 하는 박혜진 아나운서(좌)

▶1차-4차산업 속 ‘블록체인’ 등장의 필연성
블록체인의 전초인 블록체인을 알기 위해 먼저 1-4차산업의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블록체인 문&쇼’의 1화를 왜 1-4차산업 혁명을 주제로 하는지 의아해할 시청자를 위해 엄지희 아나운서는 “블록체인이란 단어는 익숙해도 블록체인의 역사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며 “비 전문인도 이해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유일한 블록체인 쇼를 만들기 위한 단계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 교수는 산업 혁명의 시초인 영국 증기 기관차 이야기를 시작으로 3차 컴퓨터의 발명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제1강의 문을 열었다. ‘컴퓨터의 발명 역시 증기 기관차를 처음 발명한 영국이 한 일’이라며 AI(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이 된 ‘튜링머신’을 발명한 ‘알란 튜링(Alan Turing)’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날 강의에서 문 교수는 “산업 혁명의 기본적인 강의를 통해 블록체인의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잡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 소감으로 박혜진 아나운서는 “4차 혁명, IoT, 블록체인 등 개인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많이 찾아봤지만, 거의 관련 기업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이기 때문에 과장된 정보를 주로 접해왔다. 하지만, 문 교수님의 강의는 중립 된 입장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셔서 개념이 잘 잡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 강의를 듣는 엄지희 아나운서(좌), 데이터 지도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문송천 교수(우)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인문학의 공통점은?
2화에서는 소프트웨어와 인문학이 블록체인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봤다. 문송천 교수는 “소프트웨어는 곧 인문학”이고 또한 “OS의 개념은 법학의 개념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문 교수는 우리나라만의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지 않은 것에 매우 유감을 표하고, 정부와 대기업이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전산학에서 배우는 ‘코딩’ 기술 역시 현재 우리 대학생들은 원래 존재하는 ‘코딩’을 복사하는 수준이라며 본인이 직접 코딩을 개발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문 교수 설명의 특징은 어려운 분야인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OS 관련 개념을 특유의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도 엄지희 아나운서의 ‘데이터가 움직이지 않고, 프로그램인 Code가 이동해야 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라는 질문에 문 교수는, “쉽게 고속도로를 떠올려 보면 된다. 막대하고 방중한 데이터가 움직인다는 것은 고속도로에서 큰 화물차들이 이동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스포츠카가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바로 Code가 이동하는 것과 같다.”라는 설명으로 세 아나운서를 감탄하게 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했던 박혜진 아나운서는 “항상 느끼지만 문 교수님은 IT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혹은 초등학생이 듣는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더 공부하고 싶어지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지애 아나운서 역시 “저는 문과 출신이라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소질이 없을 줄 알았는데, 교수님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더 열심히 이 분야를 학습할 것”이라고 열의를 보였다. 박혜진 아나운서 또한 “왜 우리나라는 개발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도 구글처럼 소프트웨어 최강이 되지 못하는지 안타깝다. 부디 대기업과 정부에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 '블록체인 문&아나 쇼'를 진행하는 엄지희, 문송천, 박혜진, 이지애(왼쪽부터)

▶블록체인의 개념
대한민국 전산학 박사 1호인 카이스트 문송천 교수의 강의와 TMI방송의 3명의 아나운서- 엄지희 아나운서, 박혜진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문&아나 쇼’ 3회에서는 ‘블록체인의 개념’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 문송천 교수는 “처음 기술에 나오면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지만 자동차가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부수지는 않는다. 인터넷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던 이유는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판단의 자치성과 제공해주는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사회는 투명성에 신경을 쓰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철수가 영희에게 10만 원을 송금 보내는 일에 공신력, 안정성, 정확성이 현재와 동등하고 투명성 면에서 더 우월하다면 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정의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알아야 하지만, 이런 투명한 사회를 향해 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NO라고 답했다. 특히 이런 블록체인기술은 일반인들에게는 거부감이 적지만 정치가들이나 은행직원, 임원들과 같은 기득권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위협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에 거부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4차산업 혁명의 핵심은 블록체인이고 불처럼 다가올 것이라는 건 환상이라며 기술은 준비가 되어 있지만, 제도는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대중들로부터 다자공증 암호화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하다고 문송천 교수는 주장했다.

▶블록체인의 원리와 기술, 그리고 철학
문송천 교수의 강의는 역시 명강의였다. 일반인들은 블록체인의 기술과 원리에만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문 교수는 블록체인의 기술과 함께 그 안에 있는 사상까지 접목해서 강의했다. 첫 번째로 블록체인 안에 있는 사상은 공유와 평등정신이라고 문 교수는 설명했다. 전원 합의제에 따라 블록체인은 움직이며 과반수 찬성을 하면 만장일치로 간주 된다. 거래원장을 공유하며 노드마다 거래원장을 다 가지고 있기에 대등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블록체인 안에 있는 사상은 투명성이라고 문 교수는 설명했다. 가짜 뉴스가 통할 수 없고 데이터 변조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철수가 영희에게 송금하면 그 기록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지울 방법은 역 송금을 하는 것인데, 그 역송금을 하는 것조차 기록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블록체인에 있는 문제 중 ‘익명성의 문제’를 대두시켰다. 익명성이 통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상은 인터넷 세계의 익명성과 같이 실명화에 대한 찬반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합원 방식을 설명하며 조합원으로서 누리는 혜택이 있지만, 그에 따른 의무도 있다고 말했다. 총정리는 하며 블록체인은 전원 합의제에 따라 이뤄지며 부인 불가성이 있고, 공개 소스의 정신과 개념, 해시 브라운을 통해 해킹을 원천 봉쇄하는 기술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블록체인 안에 있는 사상은 기회와 평등, 균등이라고 설명했다. 강의가 끝나자 3명의 아나운서- 엄지희 아나운서, 박혜진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의 질문이 이어졌다. ‘미로찾기 과정으로 비유한 채굴법은 무엇인가요?’, ‘이름을 블록체인으로 지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노드의 개념은 무엇인가요?’, ‘분산원장을 의역한다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2008년도와 현재의 블록체인은 안정성이 왜 달라진 건가요?’ 등의 질문이 이어졌고 문 교수의 전문적이고 명쾌한 답변이 이어졌다.

▶데이터를 꿈꾸는 세상
카이스트 문송천 교수와 3명의 아나운서- 엄지희 아나운서, 박혜진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문&아나쇼’ 5회에서는 데이터에 관한 문송천 교수의 강의와 세 명의 아나운서의 질문이 이어졌다. 문 교수는 4차산업 속 블록체인의 과장 광고에 대해서 먼저 설명했고, 데이터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를 자세히 진행했다. 그리고 데이터와 블록체인의 관계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강의 녹화에서 문 교수는 본인이 직접 그린 데이터 지도를 가져와 소개했는데 이에 대한 3명의 아나운서의 열성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본인이 직접 그린 데이터 지도를 스튜디오 백 판에 펼쳐두고 설명한 문송천 교수에 강의에 의하면 데이터 지도는 한 기업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내는 데 필요하며 현재 제대로 된 데이터 지도가 있는 기업은 없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지도가 있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찾을 수 있음을 피력했다. 그리고 제대로 된 데이터 감별사 또한 현존하지 않으며 근본적으로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 제대로 된 데이터 감별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없기에 이를 키우려는 제대로 된 교육체계, 기관 또한 없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세 명의 아나운서들은 ‘데이터 설계의 작업은 무엇인가요?’, ‘자료의 볼륨과 데이터의 양은 비례하나요?’, ‘데이터를 베이스로 하는 기업들의 데이터는 데이터로 취급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가요?,’ 데이터를 잘 설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생산 방법은 무엇입니까? ‘등의 질문을 했고, 문 교수는 전문적이고 정확한 답을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했다.

▶데이터를 꿈꾸는 세상
그리고 6회 촬영 때는 그동안 다 하지 못했던 ‘질의와 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1회~5회의 강의를 통해서 세 아나운서는 ‘1~4차산업의 역사, 블록체인의 탄생, 블록체인의 기술과 그 안에 담긴 철학, 소프트웨어, 데이터’에 대해서 자세히 배웠고 회를 거듭할수록 의문점과 궁금증이 더해짐에 따라 번외 편을 구성했다. 데이터 지도를 만드는 기초, 데이터 설계 철학의 정도는 무엇인지, 현재의 데이터 분석가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데이터 감별사를 만드는 학교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실 생각은 없는지 등 질문할 예정이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문 교수와 불꽃 튀는 질의와 응답 시간이 될 6화는 ‘블록체인 문&아나 쇼’를 총망라하는 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TMI방송의 새로운 개편으로 ‘블록체인 문&아나 쇼 시즌2’가 시작될 예정이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TMITV / 박혜진 기자 nobless1@tmi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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